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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큐빅이나 다른 장식이 달린 반지를 선호하지 않는 편이예요.


그러다 보니 항상 심플반지만 착용하는데, 최근 들어 새로운 변화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검색했어요. 그래도 큐빅이나 화려한 장식은 선뜻 손이 가지 않더라구요.


우연히 심플반지 카테고리에 있는 이 코인 반지를 보고는 어? 이쁜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지만 받아보고 인장 반지(?) 같은 느낌이 들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되었어요.


제 평소 취향과도 조금 다른 방향인 것도 고민이 되었구요.. 그래서 고민을 몇 날 며칠을 했어요.


곧 제 생일이라 그래? 나이 한살 더 먹기 전에 도전해 보자는 마음에 결재를 하였구요..


사이즈는 어릴 때부터 제 반지를 집에서 가끔 끼고 놀기 좋아하는 아들들 사이즈에 맞춰


크게 주문했어요.. 둘다 사춘기인데, 엄마 반지를 이 손가락 저 손가락에 끼워보며


지들이 엄청 어른인척.. 이제 엄마는 자기보다 작고 약하다며.. 허세를 부리는 모습이 귀여워..


새반지는 아이들 사이즈에 맞춰 저는 크게.. 지들은 평생 남자 아이라 못 끼워볼 화려한


여성 반지를 한번 끼워보는 색다른 경험을 해 보라고 일부러 크게 주문한거죠.


사진 모델은 제 작은 아들인데.. 은근히 예뼈서 오래 끼고 있더라구요..


남자인 자기도 끼고 다니고 싶을 정도로 이쁘다고.. 


여성적인걸 좋아하는 아이도 아니고, 장난삼아 엄마 반지 한두번 끼어보며 킥킥~거리는게


다였던 녀석인데..생각보다 예뼈서인지 안줄려고 하더라구요..


그냥 제품 사진보면 조금 선택이 고민되시더라도


진짜 받아보면 너무 이쁘고.. 정교하게 잘 만들어진 제품인거 같아요.. 극극 추천합니다.


2024-04-18 10: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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